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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z전략마케팅

좋은 디자인이란??

by 누피짱 2008. 4. 23.

아주 효율적인 디자인을 세이프(safe)디자인이라 한다. 이것은 단순한(Simple), 적절한(Appropriate), 기능적인(Functional), 경제적인(Economical)의 준말이다.

 

◈ Simple - 세이프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이어야 한다. 클립은 단순하면서도 뛰어난 디자인의 한 예를 보여준다. 클립은 여러장의 종이를 한꺼번에 잘 고정 시키며 쉽게 끼웠다 뺄 수 있고, 비싸지도 않으며 만들기도 쉽다. 이처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시대의 기술수준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

 

◈ Appropriate - 세이프 디자인은 상황이나 용도나 디자인된 기능이 어떠하든, 그 형태가 적절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뜻한다. 디자인은 모든 품목을 시대에 맞추어야 함은 물론 현재의 기능과 구조, 용도 또한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 좋은 디자인이란 특정한 디자인 상황을 이루는 아름다움, 스타일, 시대, 그리고 기능 등의 여러 요소가 근사하게 조화된 것을 말한다. 즉, 오늘날의 기술과 지식을 조화시켜 제대로 기능하는 완성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요즈음의 에너지 상황에서 크고 비싸고 연료가 많이 드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자동차가 훨씬 더 잘 팔릴 것이며, 틀림없이 보다 적절한 디자인이 될 것이다.

 

◈ Functional - 좋은 디자인은 계획된 대로 움직인다. 그러나 사실, 기능은 단순히 '작동하는 것' 그 이상이다. 인간은 제품의 기능을 쉽게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디자이너다. 기능에는 용도, 상황, 주위 환경, 부산물, 낭비, 그리고 다른 부분의 손상 여부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디자이너는 자신이 창조해 낸 물건의 관리자이며 자신들의 작업 결과 만들어진 이익과 문제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 Economica - 경제성은 가격에만 관련된 것은 아니다. 경제성은 구매 가격, 생활, 유용함, 제작의 용이함, 공급 가능성, 구매자의 욕구, 시각적 만족도, 문화의 만족도, 미학적 가치 등과도 관계가 있다. 디자이너에게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제품은 상황, 효율성, 경제성, 유효기간 등의 필요를 충족시킬 때 구매된다.


[디자인 파라독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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