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1 물대포의 위력~~!! 촛불집회 현장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직접 맞아 시력이 저하되거나 고막이 찢기는 등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과연 물대포가 어떤 진압장비인지 안전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지난 1일 촛불집회에 참여한 30대 중반 김 모씨는 "경찰이 쏜 물대포에 얼굴을 맞은 뒤 안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현장에 있던 정 모씨(23)도 물대포에 직접 맞아 고막이 3분의 2가량 찢어졌고 이 모군(18)도 물대포를 머리에 맞아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많은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시위 진압용으로 이스라엘제 물대포를 처음 도입한 것은 1989년. 경찰은 2005년부터 꾸준히 사들여 모두 1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촛불집회 현장에 5대가 나와 있.. 2008.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