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마케팅(Viral marketing)

"바이러스 마케팅(viral marketing)"이란 용어는 인터넷 마케팅에서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로 어떤 회사나 그 회사의 제품에 관한 홍보를 소비자들의 입을 빌어 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광고 효과는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빠른 시일내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Tell-a-friend Broadcaster라는 프로그램은 이런 바이러스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사람들이 자신이 방문한 사이트를 남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사이트 방문객이 로그 아웃을 하려하면 조그만 창이 뜨게 되는데 그 창 안에 이 사이트를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참여도를 높으기 위해 방문객이 그곳에 추천인 정보를 입력하면 경품을 준다. 추천을 받은 사람은 메일 전송자로부터 그 사이트나 제품에 대한 메시지를 받는다.
 
텔어프렌드 브로드캐스터 (Tell-a-friend Broadcaster)는 사이트 내에서 이런 추천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그리고 뉴스레터나 이메일 메시지, 그리고 뉴스그룹에 올리는 글에서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이트 방문객을 통한 이런 저렴한 마케팅 방법은 인스톨하기도 쉽고 기존의 마케팅 프로그램과 간편하게 연계되어 이용될 수도 있다. 설치할 때 필요한 것은 단지 사이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사이트에 간단한 코드 몇 개를 부가하면 된다.
 
이와같은 바이러스 마케팅은 사이트 소유자와 방문객, 그리고 추천인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Win-Win-Win"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사이트는 방문객 수와 판매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추천인은 공짜 선물을, 그리고 추천 받은 사람은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저자: Robyn Green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