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지능화서비스

온톨로지(ontology)와 OWL, 시맨틱웹

by 누피짱 2008. 4. 25.

2005년 판 시맨틱 웹 구조(본곳:HOLLOBLOG)에 등장하는 'OWL'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마침 'OWL Web Ontology Language Overview'을 번역한 한국문서가 있어서 좀더 적은 시간으로 개요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물론 내용이 이해되는 것도 아니고 관련 문서도 많아 나중에 차근차근 읽어봐야 겨우 알겠지만, OWL 관련 언어의 존재와 특징이라도 파악한 것으로 오늘 본 것의 성과를 삼아야겠다. 대충이라도 본 것이 어딘가. ^^;

* 연결: OWL 웹 온톨로지 언어 개요(한국어 번역문서)
* 연결: OWL Web Ontology Language Overview(영어판)

온톨로지(ontology)가 이제는 점차 대세가 되어가는 것 같다. 이제는 관련 언어도 점차 나오고 있고 온톨로지 기반 시스템도 나오고 있고. 조달청과 산자부에서도 온톨로지 구축에 나선다고 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성과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하긴 나부터 CSS로 블로그를 전면 개편했는데, 이것도 온톨로지 기반 시스템의 한 부분이 아닌가? 내용 따로 기술 따로. ^^;

요즘 고민은 어떻게 꼬리표(태그, TAGS)를 적용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다. 뭐 내 홈페이지 안의 내용 다 아는데 그냥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도 있지 하고 생각했다가 몇 만 개라는 홈페이지 안의 문서를 보고 주저주저. MT 2.64에서도 지원하지 않고. 태그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상황이니 내가 바라는 온톨로지 시스템은 아직도 한참 기다려야 구현될 것 같다.

팀버너스리의 이번 발표를 보니 2002년하고 바뀐 부분이 있는데, 기역자로 그려진 proof는 어떤 의미지? 위아래로 있거나, 좌우로 있다면 이해가 되겠는데, 일부가 내려와 기역자로 로직프레임워크 옆에 살짝 기댄 것의 의미는? 로직프레임워크를 거치지 않고도 증명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이는 것 같은데. 전공분야가 아니라 그런지 이해하기 어렵군.

하여간 시맨틱웹(semantic web)이 구현되기까지는 앞으로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할 것 같다. 기술적인 문제야 풀어나가면 되겠지만, 사람들의 협력이 들어가는 문제는 어떻게 풀 수 있을까?

댓글